[묵상] 로마서 2:17-29 「가면을 벗어 던져라」


28-29. 여러분을 유대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여러분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표지이지, 여러분 피부에 새겨진 칼자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지, 율법 전문가들한테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Msg]


[자기분열]

1. ‘자기분열’(dissociation)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2. 자기 영혼에 담겨있는 것과 현실에서 드러나는 삶이 완전히 다른 , 이것이 ‘자기분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3. 치명적 질병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증상의 시작은 에덴동산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되고자 했죠.

4. 인간이 굳이 하나님이 되어야 할까요? 탐심이 넘쳐버렸고, 길을 잃었습니다. 이렇게 길을 잃어버린 상태를 성경은라고 합니다.

[삶의 일치]

5. 구원은 하나님을 찾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찾는 기쁨입니다.

6. 십자가 아래에서 우리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창조된 자신의 원형을 만납니다.

7. 구원은 자기의 영혼과 현실의 삶이 일치되는 사건입니다. 앞서 가신 예수를 따라 드디어 길을 찾은 것입니다.

8. 바울은 구원받은 사람은 영혼의 안과 밖이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겐 가면이 이상 효력이 없습니다.

[영혼의 표지]

9. 영혼과 삶의 일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회생활도 가면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 선행 그리고 도덕적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10.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영혼에 새겨진 하나님의 표지이지, 우리가 다니는 교회 이름 때문이 아닙니다.”

11.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것이지,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부르는 호칭이 아닙니다.” 바울의 이야기는 이렇게 들려야 합니다.

12. 삶은 내팽겨쳐도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영혼과 삶을 일치시키라는 말입니다. 겉모습은 얼마든지 치장할 있지만, 영혼은 그럴 없기에, 영혼에 담긴 하나님의 표지가 시금석이 된다는 말입니다.


2016.09.0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가짜에 힘을 쏟을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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