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로마서 3:1-8 「하나님의 신실하심」

3. 여러분은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도 신실하기를 포기하실 있다고 생각합니까? 결코 그럴 없습니다.[Msg]


[먼저 자들의 부끄러움]

1. 유대인들의 독특성과 영광은 그들이 말씀의 담지자들이었다는 점입니다.

2. 먼저 말씀을 받고, 세상에서 진리를 담는 그릇이 되었다는 것은 특권임과 동시에 책임을 수반합니다.

3. 그런데 진리를 담고 있는 그릇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특권에 취해, 책임을 저버렸습니다.

4. 바울은 말합니다.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하나님의 신실함도 변질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신실함]

5. 신실함은 상대적인 것인 아닙니다. 신실함은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6. 신실함은 상황에 따라 철회될 수도 있는 쌍방간의 계약서도 아닙니다.

7. 신실함이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신실함이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보여주는 그분 자신의 성품입니다.

8. 신실함이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는 원리요, 능력입니다. 이렇게 봐야만 신실하심을 제대로 이해할 있습니다.

9. 신실함은 인간의 행위가 아닙니다. 인간 누구에게서도 완전한 신실함은 찾을 없습니다.

10. 신실함은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세상을 붙드시는 그의 손아귀이고, 품으시는 사랑입니다.

11. 우리가 갈망하는 신실한 성품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차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12. 부족, 변덕스러움, 엉망진창. 이것이 우리의 본질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질 그대로 신실하신 주님의 안으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깨진 그릇 그대로 말입니다.


2016.09.08. 노병균목사 『아침묵상』내게로 나오라. 그냥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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