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상황전환]
1. 우리를 대신해 피고석에 앉으신 분이 고개를 드셨고, 대신 갚으심의 증거를 내어 보이십니다.
2. 옆에 서서 붙잡고 있던 손에 새로운 힘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내가 붙잡고 있던 것이 아니라, 그분이 붙들고 계셨던 것을.
3. 이제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더해진 것입니다. 상황은 전환되었습니다.
[바로 세워 주심]
4. 율법의 법정에서 우리는 영광스런 삶을 살아 낼 능력이 없음이 입증됐습니다. 죄의 고소에 무기력했고, 양심이라는 배심원이 함께 보았습니다.
5. 바로 그때, 붙드신 손을 통해 새로운 활기가 공급되었고, 그분은 우리를 바로 세워주셨습니다.
6. 모든 사람들이 갈망했던 일, ‘하나님이 우리를 바로 세워 주시는 일’이 바로 이 분을 통해 이뤄진 것입니다.
7. 순전히 은혜로, 그분은 우리를 세상 앞에 바로 세워 주셨습니다. 이는 완전한 그분의 선물입니다.(24)
8. 그분은 우리를 진창에서 건져 주셨고, 우리가 있기를 늘 원했던 자리로 우리를 되돌려 주셨습니다. 바로 피고석에서 일어나신 예수께서 그 일을 하셨습니다.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9. ‘우리를 바로 세워 주신 이 일’은 우리가 잘한 일에 대한 응답이 아닙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10. 그렇다면, 누구도 이 일이 마치 자기의 공로인양 자랑할 순 없습니다. 세움을 받은 모든 사람은 단지 허물과 죄가 있었다는 것만 인정될 뿐입니다.
11. 이 선물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고, 누구도 거들었다 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 자신으로 충만한 그분의 은혜입니다.
12. 하나님은 피고석에 앉으신 그 분을 보고, ‘실상은 내가 죄인입니다’라고 외치며 그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그 분 앞에서 바로 세워 주십니다.
2016.09.1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내 손등을 쥐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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