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로마서 4:1-16 「한번 생각해 봅시다」

3.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를 위해 하시는 일에 뛰어들었다. 바로 그것이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자기 힘으로 바로 서려고 애쓰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로 세워 주실 것을 신뢰했다.” [Msg]


[아브라함]

1. 법정에 선 우리, 내가 갚을 수 없다는 절망, 그리고 대신 지시고, 갚으신 주님이 있다는 것은 정말 사실입니까?

2.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물들의 열전은 모두 이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와 다윗 모두 바로 세우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3. 믿음의 대표 사례, 아브라함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는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가 우리와 나은 점이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초대받은 일밖에 없습니다. 자격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단지떠나서 가라는 음성을 신뢰하고 동행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위해 하시는 일]

5. 너무 수동적이지요? 그러나 낙심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초대는 우리를 도구로 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그가 하시는 일입니다.

6. 그가 초대하시는 일은 우리를 위해 열어 놓으신 이야기입니다. 첫 걸음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신뢰가 필요합니다.

7. 이것은 겉으로는 그분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분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되는 신비입니다.

8. 이 이해할 수 없는 신비를 설명하기 위해 찾으신 하나님의 그림언어가 아들과 아버지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그늘아래 그의 권세를 누립니다.

[애쓰지 말고, 신뢰하라]

9. 아버지 아래에서 누리는 권세는 우리의 노력과 애씀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 지갑을 만지작거리면 그것이 아버지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10. 도대체 우리의 지갑에 얼마나 있습니까? 법정에서 요구하는 대가를 지불할 수 있습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우리는 갚을 수 없습니다.

11.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아들로 입양되어 권세를 누리는 것이지, 그 권세를 구입한 것이 아닙니다.

12.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은 줄곧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애쓰지 말고, 신뢰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바로 세워 주실 것입니다


2016.09.1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이렇게 기도하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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