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절. 이것을 두고 우리가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고 불평할 수 있을까요? 부디,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Msg]
18절. 하나님께서
일을
주도하셨고, 우리는 그 일에서 좋은 역할이든 나쁜 역할이든 우리 역할을 할 뿐입니다. [Msg]
[아버지의 이야기]
1. 아버지의 사랑하시는 방식을 아들은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2. 아버지가 불공평해 보이고, 나 자신은 마치 실패작처럼 느껴집니다.
3. 이럴 땐 내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초라함이 밀려 옵니다.
4. 하나님의 이야기는 여러 역할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걸 알지만, 본능적으로 주연과 조연 그리고 단역을 구분합니다.
5. 그리고 그 대본읽기에서 나는 늘 단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6. 아버지는 오늘도 말씀을 통해 내 생각을 붙들어 주십니다.
7. ‘부디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실수가 없는 분입니다.’
8. 생각의 축이 내 안에 머물러 있으면, 오해는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
9. 하나님이 이 이야기의 작가이시고, 이 드라마를 이끌고 계신 감독임을 잊어선 안 됩니다.
10. 하나님의 관점을 탐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과 이 배역을 주신 분을 바라볼 뿐입니다. 다 이해할 수 없다 해도 말입니다.
11. 잊어선 안 됩니다. 그분은 늘 옳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경영하시는 분이 아니라, 아버지이기 때문이지요.
12. ‘이 모든 이야기를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걸작품을 쓰고 계시고, 우리에게
그
일에
배역을
주셨다는
것입니다.’(18)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실수에 따른 AS가
아니라, 걸작품을 빚어내는 물레 위에 있습니다.
2016.09.2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우리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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