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로마서 11:1-24 「뿌리는 하나다」

18. 그러나 여러분이 지금 그 비옥하고 거룩한 뿌리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고 해서, 여러분이 그 가지치기 당한 가지들 앞에서 우쭐댈 수는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그 뿌리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뿌리가 여러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Msg]


[분명한 두 가지 사실]

1. 우리는 분명한 사실 두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2. 혈통을 자랑하던 유대인이든, 자신들의 능력을 자랑하던 이방인이든, 모두 뿌리가 잘린 상태 곧 죽음이 이르렀다는 사실

3. 그리고 이 뿌리가 잘린 가지와 같은 우리들이 생명의 줄기에 접붙임을 받는다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지금까지 바울은 생명의 샘이 되는 뿌리와 생명의 줄기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말입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의 태도]

5. 그럼 우리는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합니까?

6. 원 가지까지 욕망과 무지라는 거센 바람에 꺾이는 것을 보고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7. 우리가 꺾인 가지들 앞에서 우쭐댈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도 모두 땅에 뒹구는 가지였을 뿐입니다.

8. 주의하십시오. 원래 있던 가지들도 꺾였다면, 그 불 같은 유혹에 거센 욕망과 무지의 바람에 우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붙드시는 생명의 끈기]

9.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그렇게 꺾인 이유는 그 나무 곁에 있었지만, 실상은 붙어 있지 않고 말라 죽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10. 모양에 속지 마십시오. 관건은 생명의 양분입니다. 모양으로 만족하면 우리도 곧 말라 작은 바람에도 꺾이고 맙니다.

11. 자만해져서 뽐내는 가지가 되지 마십시오. 우리가 푸릇푸릇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뿌리 덕임을 겸손 가운데 기억하십시오.(20)

12. 우리는 원래, 바닥에 나뒹구는 가지였을 뿐, 뜻밖의 은혜로 생명 줄기에 접붙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어찌 우리를 붙드시는 생명 줄기의 끈기를 잊을 수 있습니까?


2016.10.0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생명 끈기가 흐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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