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절.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쉬운 진리]
1. 진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진리를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운 공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거짓이 복잡합니다. 기만하는 것이 말이 많고, 숨기는 것이 이유가 많습니다.
3. 예수가 전하여 준 메시지는 편견을 내려 놓고 들으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4. 무학자 어부들도 알고, 여인들도 이해하고 심지어 아이들도 그 곁에 머물기 무리가 없었습니다.
[자기기만]
5.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늘 하루는 피했을지라도 언젠가는 둘 다 구덩이에 빠집니다.
6. “열매와 나무가 다를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간혹 비슷해 보이는 나무는 있을지라도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압니다.
7. “파도 치는 모래 위에 심지어 주춧돌도 없이 집을 짓는 건축가가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런 집은 해지기 전 무너집니다.
8. 왜 우리는 이런 어리석고, 미련하고 쉽게 무너지는 일에 바쁩니까? 거짓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지]
9. 예수의 메시지는 거짓에 중독된 사회에 탁월한 처방전입니다. 단순한 진리는 우리의 영적 DNA를 바꾸어줍니다.
10. 예수의 메시지는 먼저 우리가 이런 미련한 거짓에 중독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해 줍니다.
11. 예수의 메시지는 거짓의 기만을 벗어 던지게 해 줍니다.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압니다. 찔레 가시를 들고 포도라고 목소리 높이면 안 됩니다.
12. 탐심을 열정이라고, 거짓을
지혜라고, 자기애를 자존감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무례함과
약속을
어기는
불성실을
성격
탓이라
하면
안
되지요. 예수의 메시지는 거짓의 중독을 치료합니다.
2017.02.1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열매로 나무를 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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