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절.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비유로 말씀하시다]
1. 뿌려진 씨앗의 비유만큼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는 비유는 드뭅니다.
2. 이 비유에는 하나의 항수와 하나의 변수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변수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3. 뿌려진 씨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하지 않는 항수입니다. 말씀의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밭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뿌려집니다.
4. 밭은 변수입니다. 이런 밭도 있고, 저런 밭도 있습니다. 이 밭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우리를 비유합니다.
[세 가지 요인]
5. 갈등은 이겁니다. 누가 좋은 밭이길 싫어하겠습니까? 날 때부터 돌짝 밭이었다면 어떻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습니까?
6. 변수와 요인의 선후가 있습니다. 변수가 요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요인이 변수의 원인입니다.
7. 이 비유에는 변수 요인이 세 가지 나옵니다. 마귀, 시련 그리고 염려와 향락입니다. 이 요인들이 변수 곧 밭의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밭을 지키는 일]
8. 그러니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길가 밭이 무엇입니까? 마귀의 영향력을 아직까지도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영혼입니다.
9. 바위 밭은 무엇입니까? 변덕을 부채질하는 시련입니다. 환경적 문제입니다. 외부 환경에 여전히 흔들리는 영혼입니다.
10. 가시떨기 밭은 무엇입니까? 염려와 향락의 기운, 곧 내면의 문제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내면이 자유를 얻지 못한 영혼입니다.
11. 밭을 망치는 요인은 이 세 가지 길로 찾아옵니다. 대적하는 존재, 외부 환경 그리고 나 자신의 내면입니다.
12. 좋은 땅이란 날 때부터 그렇게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 세 가지 위험을 거절한 영혼입니다. 원수의 길을 막아서고, 말씀을 붙들고 인내로 품어내는 영혼입니다.
2017.02.14.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밭을 망치는 길목을 막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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