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히브리서7-9장

[7] 7장에서 멜기세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은 아론 계통의 제사장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역사적(1-10), 교리적(11-24), 실제적(25-28)으로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이 레위족속의 제사장직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을 기록합니다.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고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없는 자였습니다(1-3).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자기 형제들에게서 십일조를 취하는데 멜기세덱은 레위 계통이 아닌데도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기 때문에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자기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자기들의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바쳤다고 있습니다(4-10). 아론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 직제가 온전치 못하였기 때문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을 세웠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11-28).

Q1) 멜기세덱은 누구이며 아브라함과 어떤 일이 있었나요(1-2)?

Q2) 멜기세덱은 어떤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나요(2-3)?

Q2) 멜기세덱과 같으면서도 다른 제사장은 누구이며 그로 인해 우리에게 생긴 소망은 무엇인가요(14-19)?

[8] 8장은 언약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논증하는 장으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던 언약이 어떻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언약으로 변경되었는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언약을 소개함으로 언약의 나약함과 위의 제사장의 직분이 십자가로 폐하여진 것을 입증하는데 그리스도는 땅에서 제사장이 없는 분이신데 땅의 제사는 불완전한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땅의 임시적 성소가 아닌 하늘의 성소에 계시면서 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1-6). 언약이 무흠하였으면 둘째 언약을 요구 필요가 없었을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언약을 제시하셨습니다. 언약은 언약을 폐기시켰고 그리스도는 바로 언약 아래서 섬기는 분이십니다(7-13). 구약의 대제사장은 옛언약 아래에서 여러가지 불완전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구속 제자의 모형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제사는 새언약에 근거한 것으로 자체가 하나의 완전한 희생이었습니다.

Q1)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며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1-2)?

Q2) 언약의 제사장과 언약의 제사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4-6)?

[9] 9장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언약 아래 있던 성소와 불완전한 희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와 그분의 죽음의 필요성, 그리고 그의 완전한 희생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언약의 제사는 반복되었지만 언약의 제사는 하늘 성소에서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드려졌기에 반복됨이 없습니다(1-14).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의 죽음은 역설적으로 보이는데,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합법적인 유언으로 설명합니다. 유언은 유언자의 죽음으로만 유효하게 되고(15-22) 그리스도의 희생의 무시간성과 죄를 없애 주는 효과를 강조하기 위하여 독특성을 다시 한번 반복하여 설명합니다(23-28).

Q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때에 제사장이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요(6-8)?

Q2)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맺은 언약은 어떤 조건 아래에서 유효하나요(16-22)?

Q3) 예수님이 땅에 처음 오신 때와 다시 오시는 그분의 사역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28)?


2024.12.17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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