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24:44-53 「성령이 임할 것이다」

49. 볼찌어다 내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

1. 그리스도인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실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2.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실현되었고, 우리가 그분 안에 속하였기에 우리를그리스도인이라 규정하는 것입니다.

3. 예수를 통한 사랑은 인격적 사랑, 인내하신 사랑입니다. 인격과 인내는 우리의 각오의 결과가 아니라 그분의 신실하신 성품의 결과입니다.

4. 사랑의 이야기가 복음서의 줄기이고, 우리는 오늘 줄기의 끝부분을 이르렀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되고 있을까요?

[새롭게 되는 ]

5.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끝은 세상의 것과 다릅니다.

6. 영원하신 그분의 끝은 마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죽음이 아니라, 다시 태어남이고, 이별이 아니라 약속입니다.

7. 부활하신 예수께서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신’(45) 이제 그들 앞에는 새롭게 태어날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잉태된 생명이 출산의 날을 기다리듯 말입니다.

8. 새롭게 되는 날에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얼굴을 것입니다. 그날은 성령이 찾아오신 날이요, 위로부터 새로운 능력이 입혀지는 날입니다.

[성령의 임재]

9. 하나님은 우리 곁을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옛적에는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그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이제는 성령의 임재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10. 우리가 믿음의 길에서 살아갈 있는 것은, 우리의 출중한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열심과 변함없으심 때문입니다.

11. 내가 살아가는 능력 또한 위로부터 입혀진 것이고, 내가 숨쉬는 호흡조차 새로운 바람을 공급하시기에 가능합니다. 모든 것은 언약된 사랑입니다.

12. 우리는 언약 위에 삽니다. 우리는 말씀 섭니다. 그래서 우리 삶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곁을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7.04.19. 노병균목사 『아침묵상』끝까지 사랑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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