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욥기 10-12장

[10] 10장은 9장이 이어지는 내용으로 수아 사람 빌닷에 대한 욥의 답변이 기도문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자신의 역경에 대해 항변하고(1-7) 창조주에 대한 욥의 고백(8-13), 하나님의 다스림에 대한 탄원(14-19)에 이어 죽기 전에 안식을 간구하는 욥의 기도(20-22)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욥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고백하나요(8-13)?

Q2) 욥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 주시기를 구하나요(20-22)?

[11]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에 이어 11장에서는 욥의 친구인 나아마 사람 소발의 충고가 이어집니다. 엘리바스의 충고는 종교적 경험이 토대가 된 것이고, 빌닷의 충고는 옛 시대의 교훈에 근거한 것이라면, 소발은 개인의 직감이나 상식에 근거를 두고 흑백 논리적인 사고 방식으로 욥을 무조건 죄인이라고 규정 짓습니다. 욥에 대한 소발의 질책이 기록되어 있는데(1-6) 욥이 말이 많고 교만하며,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잘못을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정죄를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소발의 신관을 기록하고 있는데(7-12), 소발은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힘으로는 항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바스의 권고나 빌닷의 변론보다는 훨씬 더 냉혹하게 욥의 회개를 촉구합니다(13-20).

Q) 소발은 욥을 어떠한 사람이기에 이런 고난에 처했다고 하나요(1-6)?

[12] 나아마 사람 소발의 변론에 대한 욥의 답변이 12장에서 14장까지 이어집니다. 먼저 욥은 친구들의 지적 교만에 대해 비난하며(1-3), 자신과 같이 허물없이 비난 당하는 처지에 대해 설명합니다(4-6). 이는 세상을 지배하시는 하나님(7-12),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면서(13-24)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욥은 친구들의 자만을 비웃으면서 인간이 다른 인간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고 합니다.


2017.8.19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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