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느헤미야 6:1-14 「낡은 음모의 방법들」

14.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남은 선지자들 나를 두렵게 하고자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더라.


1. 성경에서너희는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살후3:13)”하신 까닭은 선한 일에는 도전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일하지 않으면 도전도 없습니다. 일을 하면 도전도 시작됩니다.

2. 도전의 최종 목표물은 어디입니까? 리더입니다. 목자가 쓰러지면 양들이 흩어지기에 결국 최후의 공격은 리더를 향합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그들의 전략입니다.

3. 산발랏의 공격은 이제 느헤미야를 향합니다. 리더를 치기 위한 음모가 시작된 것입니다. 사명자를 쓰러뜨리기 위한 원수의 전형적인 방법들이 여기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됩니다.

4. 먼저 올무를 놓습니다. “오노 평지 촌에서 서로 만나자”(2) 이렇게 만남을 제안하고 대화를 걸어오지만, 그것은 사실 함정일 경우가 많습니다.

5. 사명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문제는 말과 논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진리가 없는 대화는 오히려 올무가 됩니다. 문제는 악화됩니다. 말을 많이 하기 위해 일을 멈춰선 됩니다.

6. 올무가 실패하면, 모함과 헛소문을 풍깁니다. 독한 풍문은 영혼의 체력을 저하시킵니다. 원수는 영악해서 사명자의 약점을 건들고 상처를 들추기도 합니다.

7. 이때 빌라도 앞에 계셨던 예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라고아니오아니오라고 담백하게 말하십시오. “네가 말한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8) 설명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8. 모함과 헛소문까지 실패하면, 이젠 영적인 혼란을 부추깁니다. 유명한 사람을 들먹이고, 무지하지만 명성 있는 사람들을 동원합니다. 이땐 매수된 선지자 스마야가 역할을 했습니다.

9. 스마야가 자신의 지위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 내리는 권면이 무엇입니까? “성소에 들어가 숨으라 것입니다. 총독은 들어갈 없는 곳입니다. 불법을 권하는 하나님의 사람은 없습니다.

10. 이때 분별력이 힘을 발휘합니다. 종교활동은 뇌가 필요 없지만, 복음의 진리는 지혜가 있습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입니다. 지혜로움은 성령충만의 단면입니다.

11. 제발 생각을 하십시오. 가격표에는 오타가 많습니다. 이름표나 명성에 속아 생각을 멈추면 됩니다. 말씀과 성령이 기준입니다. 주님의 뜻에 합한 것인지, 열매를 살피고 분별해야 합니다.

12. 원수의 전략은 우리에게 낯선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이와 비슷한 도전에 직면할 있습니다. 협상을 위해 사명의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헛소문에 마음이 녹아선 안됩니다. 명성과 권위에 눌려 말씀의 기준을 뒷전에 두어선 됩니다. 오늘 사명의 일을 하며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2016.06.08.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서라. 일하라. 생각하라.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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