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절. 그러나 다시 편안하게 살 만하면, 그들이 이전 삶으로 다시 돌아갔고, 오히려 더 악해졌습니다. 주께서 돌이켜 그들을 다시 운명에 맡기시니 원수들이 곧바로 들이닥쳤습니다. [Msg]
1. 바람이 불어오면, 연은 더 높게 오릅니다.
2. 춤추는 연은 날개 짓 하는 새가 부럽지 않고, 넓은 구름은 배경일 뿐입니다.
3. 하지만 이 자유는 연줄의 묶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4. ‘자유를 주는 묶임’ 신비한 아이러니입니다.
5. 하나님의 언약과 백성과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6. 하나님의 붙드심은 거처 없던 히브리인들에게 지키는 성곽이자, 생명줄이었습니다.
7. 언약의 묶임 안에 있을 때, 바람이 불어오면 높이 날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8. 붙들어 주실 때, 그들은 안전합니다.
9. 안타까움은, 하늘에 오를수록, 춤이 더 흥겨워질수록 그 붙드심이 거추장스럽다는 겁니다.
10. 이네 ‘자유를 주는 묶임’을 끊어 버립니다. 곧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11. 이런 일이 수없이 되풀이되었습니다. 그럼 희망은 어디 있습니까?
12. 나뭇가지에 걸린, 때론 남의 집 마당에 떨어진 나를 찾아와 ‘다시 붙드시는’ 그 분의 사랑뿐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되풀이 되는 사랑하신 이야기를 기억하고 마음에 인봉하고 있습니다.
2016.06.18.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언약의 발등 위에서 자유로운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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