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절.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계시를 따르고, 우리 주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결정과 기준을 지키고 이행하기로 굳게 맹세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Msg]
1. 하나님과 관계에서 가장 흔한 오해 가운데 하나는 언약이 의무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2. 성경에서 ‘계명’, ‘율법’, ‘말씀’, ‘도(道)’라는 단어의 공통 분모가 있는데, 그것은 언약입니다.
3. 언약은 관계이고, 앞에서 말한 단어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관계 맺는 방식입니다.
4. 하나님과 그 백성 간의 언약은 부과된 의무이기 전에 ‘호의’와 ‘선물’입니다.
5. 십계명과 레위기의 생활방식 등이 그분을 위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6. 특히 십계명은 우리가 넘어지는 자리, 다른 말로 원수가 우리 영혼에 출입하는 길목들입니다.
7. 우상, 중독, 탐심, 배은, 음행 등은 우리가 자주 넘어지는 자리이고, 유혹의 출입구입니다.
8. 계명과 금기는 이런 원수의 출입구를 원천봉쇄하는 파수꾼 역할을 합니다.
9. 이 생활방식이 무너졌습니다. 말씀으로 각성되니 이 무너진 틈을 보수하기로 결심합니다.
10. “다르게 살 것”, “안식할 것”, “제단의 불을 회복할 것”, “물질에 묶이지 않을 것”이 다짐들입니다.
11. 이런 결심은 무엇을 회복해 줍니까? ‘자유’입니다. 이 결심은 또 다른 자유선언입니다.
12. 시대를 거역하지 않고, 안식할 줄 모르고, 살아 있는 예배가 없고, 소유에 묶여 있다면, 여전히 우리는 종 된 땅에서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일 겁니다.
2016.06.2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오늘
자유를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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