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절.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1. 운동화 끈이 풀리듯, 정한 마음도 자주 느슨해집니다.
2. 다시 허리를 숙여 고쳐 매는 일은 그래서 자연스럽고, 중요한 일입니다.
3. 느슨해 진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고쳐 매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4. 믿음은 느슨해진 백성에게 말씀과 함께 찾아왔고, 다시 언약에 마음을 붙들어 매고 있습니다.
5. 지금 그렇게 살겠다고 다시 결심한 사람들의 이름을 성경이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6. 무엇을 갱신하고 있습니까? 통혼하지 않고, 절기를 지키고, 성전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겁니다.
7.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8. 왜 자꾸 느슨해집니까? 언약이 참으로 나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입니다.
9. 언약은 우리에게 부과한 의무가 아니라, 우리를 지키는 성벽이고, 기준을 잡아주는 성전입니다.
10. 십계명은 무엇입니까? 원수의 출입구를 봉쇄하는 빗장입니다. 그 금하신 것을 통해 원수가 출입합니다.
11. 다시금 ‘그렇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종교적 카타르시스에 대한 대가지불이 아닙니다.
12. 말씀을 들었기에, 나를 향한 사랑을 알았기에, 또 무너뜨리는 원수의 출입구를 알았기 때문에 기쁨으로 선택한 다짐입니다. 참 믿음을 맛보았다면, 우리는 늘 더 좋은 것을 택하는 고상한 이기주의자들입니다.
2016.06.2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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