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느헤미야 11:1-14 「예루살렘에 살게 된 백성들」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이미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으므로, 나머지 백성이 제비를 뽑아 하나는 거룩한 예루살렘으로 이사하고 나머지 아홉은 자기 성읍에 자리를 잡았다. 예루살렘 살기로 자진하여 나서는 사람들에게는 백성이 박수를 보내 주었다.[Msg]


1. 꿈이 왔다는 것은 실상 위험한 일입니다.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2. 복원된 예루살렘 성으로 이주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단단한 마음이 필요한 일입니다.

3. 성전과 성벽만 있을 정비된 것이 하나도 없는 땅입니다. 분쟁의 위험도 여전합니다.

4. 그만큼 예루살렘으로 이주하는 것은 꺼려하는 일이고, 막연한 일이었을 겁니다.

5. 막연함은 이제껏 있었던 일이 아니기에, 판단할 준거도 없고, 평가할 대상도 없기 때문입니다.

6. 비전은 실천하고 살아내는 것이지, 가능성과 불가능성으로 판단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7. 우리에게 꿈이 찾아 왔다는 것은 무모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까?

8. 꿈은 앞으로 맞이할 일로, 지금이라는 시간 안에서는 해석할 없기 때문입니다.

9. 시대가 꿈을 잃었다는 증거는 가능성만 논할 , 참여자는 없고, 평론가들만 많아지는 것입니다.

10. 사명은 항상 1인칭이고, 회심과 순종도 1인칭입니다. 예루살렘의 문은 열려 있고, 꿈을 무모한 이주민들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11. 조국의 교회가 성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류 비판자들이 아닙니다. 대단한 영웅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12. 일류 평론가와 분석가들은 오늘밤도 음악과 함께 포도주와 고기가 준비된 만찬을 열겠지요교회에 대해 한마디씩 하겠지요. 문벌도 학벌도 없는 삼류라도 좋습니다. 그저 조용히 짐을 꾸려 예루살렘 안으로 이주할 백성이 필요합니다.


2016.06.2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주님, 저도 내일의 삶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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