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절.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같은 일을 하실 수 있고, 또 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하지만, 죄의 세력에 끌려 전혀 엉뚱한 일을 행하는 우리의 모순 가득한 삶 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은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을 행하셨습니다.[Msg]
[선천적 무능력]
1. 구원이 오시기 전, 우리 영혼이 죄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영혼과 의지의 무기력을 말합니다.
2. 이때, 우리는 뜻을 품을 수 있으나, 그 뜻을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선을 행하기로 결심하지만, 실제로는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3. 율법으로 악을 분별하게 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을 행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악의 유혹에 넘어집니다. 우리 내면에 무엇인가 잘못되었습니다.
4. 그래서 매번 우리는 실패합니다. 이 선천적이고 전적인 무능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번뇌의 뿌리입니다.
[학습된 무력감]
5. 반복되는 실패는 오늘만의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6. 실패와 변덕스러움은 무력감을 유발하고, 아직 살지 않은 미래의 시간을 소급해 절망하게 합니다.
7. 이것이 학습된 무력감입니다. 율법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줍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발견된 인간의 약점이 합리화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8. 그럼 우리가 피할 곳은 어디입니까? 자연상태에서는 무능력이요, 율법의 기준 아래에서는 반복되는 실패와 무력감에 빠지니 말입니다.
[답이 있다]
9.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고, 이미 죄의 권세에 오염되었다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아닙니까? 살 길이 있습니까?
10.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한 분이 이 오염된 영혼에 들어오는 일입니다.
11. 우리가 먼저 찾아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이것이 무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오셔서 그 죄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셨습니다.
12. 언약, 언약의 사자, 메시야, 나사렛 예수, 십자가, 갚으심 그리고 새 생명이 이 이야기의 낱말들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순된 삶에 들어 오셔서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016.09.2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더 이상 끌려 다닐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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