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피터슨] 요엘 1:1-12 「전에 없던 환란」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뜻밖의 재난]

1. 재난이 닥치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흔들립니다.

2. 돌연한 발병이나 죽음, 국가적 재앙, 사회적 대혼란, 개인적 상실, 등을 만나면 평소 하나님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던 사람도 단번에 신학자가 됩니다.

3. 그리고 다음과 같은 풍문이 떠돕니다.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 ‘ 동안 참으셨던 것이 이제 폭발하셨다

[예언자의 직무]

4. 예언자의 직무는 바로 이런 재앙의 순간에 일어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히 밝히는 일입니다.

5. 좋은 예언자, 다시 말해 진정한 예언자는 재난을, 사람들을 동안 묶여 있던 사슬에서 풀려나는 방편으로 삼습니다.

6. 그런 의미에서 요엘은 훌륭한 예언자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닥친 재앙을 통해 그들의 현실과 하나님의 계획을 밝히 보여줍니다.

7. 이스라엘에 만난 재앙은 표면적으로는 자연재해입니다. 하지만 어쩔 없는 느닷없는 재앙을 통해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오래 묶은 구습을 건드립니다.

[예언자적 설교]

8.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옳고 그름의 문제나 그것에 관한 우리의 결정이 가지런히 정리되고 명확하게 드러나기 쉽지 않습니다.

9. 예언자적 설교는 엉켜있는 사건들의 관계를 연결해 주고, 동시에 이런 일들이 주권자인 한나님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해 줍니다.

10. 재앙, 속에서 동시에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믿음과 순종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있게 주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11. 진정한 재앙은 직면한 문제들이 아닙니다. 드러나 우리들의 오랜 구습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메시지가 멈춰버린 침묵입니다.

12. 그런 의미에서 예언자의 등장과 메시지의 선포는 모든 시대의 희망의 전조입니다. 선지자를 기다리고, 예언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2016.11.24.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주목하여라. 하나님의 메시지다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