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절.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기억의 허리띠]
1. 전쟁이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불완전한 우리는 이런 씨름을 통해서 더 단단해지고,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갑니다.
2. 믿는 사람들의 싸움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지요. 나 자신, 죄 그리고 이 시대입니다. 우리는 늘 이들과의 전쟁에 직면합니다.
3. 다윗은 전쟁에 나서며, 싸움의 배후에 계신 진정한 왕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제로가 아닙니다.
4. 도우셨던 순간들, 붙드셨던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높이 드셨던 기억들은 새로 만나는 씨름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언약의 깃발]
5. 함께하셨던 기억이 전쟁에 나서는 허리띠라면, 이미 확증하신 언약들은 승리의 깃발입니다.
6. 깃발은 싸움의 전략서가 아닙니다. 깃발은 바람에 나부끼는 승리의 선포, 깃발은 우리가 누구의 군대인지 선포합니다.
7. 전쟁에 나설 때, 언약의 깃발을 높이 듭니다. 언약은 우리를 설득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분의 승리를 선포할 뿐입니다.
8. 언약의 깃발은 우리를 승리로 이끌고,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시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응답됩니다.
[이름의 강력]
9. 믿음의 씨름은 매뉴얼 대로 따라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는 상황분석이나 전력에 따라 시작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하나님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의 능력으로 삼습니다.
11.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모든 상황을 떠받치고 에워싸고 뛰어넘는 실체는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12. 우리는 두 발로 서서 당당히 싸움을 맞이합니다. 하나님, 왕에게 승리를 주소서. 우리가
기도하는
날
응답하여
주소서.
2016.11.2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렇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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