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26:1-12 「한 예배자의 기도」

12.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예배 드리는 회중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기도와 예배]

1.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 그분의 마음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헤아리게 됩니다.

2.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가 설복되는 순간에 완성됩니다.

3. 하나님의 안에 내가 완전히 거할 , 우리의 모든 기도는 예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예배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세계로 들어갑니다.

[온전하게 나감]

5. 예배하는 자는 온전하게 하나님 앞에 섭니다. 온전함이란 나눠지지 않은 마음입니다.

6. 예배하는 자는 나눠진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올 없습니다. 나눠진 마음을 성경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7. 그렇게 나오면 말씀이 우리를 다시 읽어내고, 우리의 마음을 가운데 놓아 더욱 정금같이 정련합니다.

[사함의 은혜로 나감]

8. 예배하는 자는 사함을 받은 은혜로 나아갑니다. 제단의 불이 타오를 , 우리의 허물도 속에서 없어집니다.

9. 예배하는 자는 속량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예배는 주님의 주권 위에 자신을 올려 놓는 순종입니다.

10. 예배하는 자는 이제 자유의 사람입니다. 자유자만이 진정한 순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배 가운데 삶의 엉킴이 풀립니다.

[평탄한 곳에 서다]

11. 예배하는 사람, 그는 평탄한 곳에 사람과 같습니다. 위태롭지 않고, 기울어져 있지 않습니다.

12. 예배는 모든 삶의 울타리가 되고, 예배는 우리가 땅의 기반이 됩니다. ‘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2016.12.0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주님의 앞에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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