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예배 드리는 회중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기도와 예배]
1.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마음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헤아리게 됩니다.
2.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가 설복되는 순간에 완성됩니다.
3.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완전히 거할 때, 우리의 모든 기도는 예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예배를 통해 나 자신의 수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세계로 들어갑니다.
[온전하게 나감]
5. 예배하는 자는 온전하게 하나님 앞에 섭니다. 온전함이란 나눠지지 않은 마음입니다.
6. 예배하는 자는 나눠진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올 수 없습니다. 나눠진 마음을 성경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7. 그렇게 나오면 말씀이 우리를 다시 읽어내고, 우리의 마음을 불 가운데 놓아 더욱 정금같이 정련합니다.
[사함의 은혜로 나감]
8. 예배하는 자는 사함을 받은 은혜로 나아갑니다. 제단의 불이 타오를 때, 우리의 허물도 그 불 속에서 없어집니다.
9. 예배하는 자는 속량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예배는 주님의 주권 위에 나 자신을 올려 놓는 순종입니다.
10. 예배하는 자는 이제 자유의 사람입니다. 참 자유자만이 진정한 순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배 가운데 삶의 엉킴이 풀립니다.
[평탄한 곳에 서다]
11. 예배하는 사람, 그는 평탄한 곳에 선 사람과 같습니다. 위태롭지 않고, 기울어져 있지 않습니다.
12. 예배는 모든 삶의 울타리가 되고, 예배는
우리가
선
땅의
기반이
됩니다.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2016.12.0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주님의 집 앞에 설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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