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뜻밖의 발견]
1. 요한계시록 1장 9절.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목사란 어떤 사람인지를 정리해 주는 구절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2. 관계적으로는 성도들의 형제인 목사, 사역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더불어 기대하지 못한 사실을 이 구절을 통해 깨닫게 되었는데,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는 정체성이었다.
4. 이것은 목사로서 관계나 사역과 또 다른 측면 곧 목사로서의 그 자신의 삶의 방식이었다. 이 구절의 발견은 기대하지 못한 뜻밖의 축복이었다. (유진 피터슨)
[참음에 동참함]
5.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참음에 동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6. 왜 참음에 동참할 준비를 해야 합니까? 왜 기다려야 합니까? 그리고 왜 우리는 멈출 수 있어야 합니까?
7. 기다릴 수 있는 사람들이란, ‘내가 할 수 있는 경계의 끝에 가본 사람들’입니다. 우린 그 끝에서 멈추고, 그곳에서 기도합니다.
8. ‘참음’을 통해 우리는 나를 지배하던 갈망이 무엇인지 보게 되고, ‘참음’을 통해 우리는 내 영혼의 자원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멈춤과 기도]
9.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큰 선물입니다. 늘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그분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10. 한 해를 보내고, 다시 한 해를 기다리며,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단 얼마라도 그분께 모든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11. 마침 베이직교회는 오늘부터 다니엘 세이레 아침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공동체는 의지가 약한 제게 늘 힘을 줍니다. ‘잠시 멈추라’는 메시지로 받았습니다.
12. 맡겨진 교회의 소임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를 제외하곤, 인터넷과 TV 그리고 소소한 만남들을 참아볼까 합니다. 약
일년
동안
함께해주신 SNS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스무
하루
동안의
시간이
끝나는
다음달 9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여러분도
감사와
소망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2016.12.15.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1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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