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절. 오 나의 사랑하는 디모데여, 그대가 맡은 보화를 잘 지키십시오! 목숨을 걸고 지키십시오.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이 종교를 두고 잡담하면서 일으키는 혼란을 피하십시오.[Msg]
[영적 전쟁의 현장]
1. 영적 전쟁의 현장은 저 곳이 아니라 이 곳, 곧 우리의 마음입니다.
2. 우리는 쉽게 어떤 것에 붙들려 있다고 표현하지만, 많은 경우는 내가 붙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확히 말한다면,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놓아야 합니다. 거짓을 놓아야, 참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4. 무엇을 붙잡아야 합니까?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 곧 부름을 받은 우리가 온 몸으로 껴안은 그 생명을 붙잡아야 합니다.
[빛이 오셨다]
5. 이 생명은 그분 안에 담겼으니, 곧 복되시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통치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죽음이 건들 수 없는 유일한 분입니다.
6. 어둠은 실체가 아니라, 빛의 결핍입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영적 전쟁은 결핍에 대한 거절입니다.
7. 그러면 빛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눈을 뜨십시오. 이미 빛이 우리의 눈 앞에 비추이고 있습니다.
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빛이 이미 임했습니다. 그 분은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밝은 빛, 유일하고 변함 없는 분입니다.
[붙잡아야 할 것]
9. 눈을 뜬 우리여. 이제 허망한 이야기들로 잡담할 일이 어디 있습니까? 쓸모 없는 이미테이션으로 자랑할 일이 있습니까?
10. 우리에게 온 보화를 기뻐하고, 이미 맡은 빛의 보화를 지키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11. 풍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다 허망한 일입니다. 유행에 몸을 맡기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안개일 뿐입니다.
12. 이제 두리번거리지 말고, 확실한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붙잡을 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생명 자체이기 때문이지요. 이 차고 넘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2016.0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 생명을 붙잡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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