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의 어떠함]
1.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떠함’으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시작되었습니다.
2. 나는 참 꾸준하게도 변덕스럽고, 참 곳곳에까지 오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다릅니다.
3. 모든 것이 다 상대적이라면 옳고 그름도 말할 수 없겠죠. 모든 것이 다 나름대로 옳은 것이라면 ‘우리’라는 기반도 무너집니다.
4. 반드시 흔들림 없는 기준이 있어야 하고, 벽에 단단히 박힌 못 같은 변덕스럽지 않은 그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늘 옳습니다]
5. 소위 그리스도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이 기준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변덕스럽고, 그분은 흔들림 없다'고 고백합니다.
6. 따라서 이들의 사건 해석의 근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관여하심과 선하심입니다. 그분은 적극적으로 시간에 관여하고 계십니다.
7.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왜 이 모양이냐’고 따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8. ‘내가 아니요 오직 그분께서’ 이 짧은 구문은 그리스도인들의 매우 오래된 기도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역사의 시작입니다.
[거룩한 일로 부르심]
9. 바울 사도도 디모데에게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시간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10. 우리의 사건들도 내가 시작한 일이 아니라, 그분이 먼저 우리를 구원하신 후, 그 사건으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11. 전에 우리는 이 거룩한 일에 상관없는 사람들이었지만, 부르셔서 세우신 것입니다.
12. 이 일은 전적으로 그분께서 생각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던
오래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배하신 선물입니다.
2017.01.1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Not I But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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