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바람]
1. 도전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아니라는 뜻이 아닙니다.
2. 조심해야 할 것은 마침 이때에, 마치 나에게만 찾아온 것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3. 디모데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도 일종의 도전이었습니다. 어떤 것들 입니까? 늘 그렇듯, 안과 밖에서 찾아온 도전들입니다.
4. 안으로는 내부자들의 비난과 다툼이 있었고, 밖으로는 외부자들의 강력한 시대적 압박이 있었습니다.
[기반]
5. 먼저 이런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위해 살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 고난을 겪게 마련입니다.
6. 그러나 이런 일로 당황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본질상 속이 빈 쭉정이이기 때문입니다.
7. 우리는 듣고 배운 견고한 땅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뿌리가 땅을 움켜 잡듯, 믿음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8. 그럼 우리의 뿌리를 내릴 견고한 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입니다. 믿음은 이 위에 뿌리를 내립니다.
[반전]
9. 뿌리를 뻗어 성경의 땅을 뚫고 들어가다 보면, 생명의 진액을 맛보게 되는데,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0. 그 변함없는 사랑을 맛보면, 흔들린 없는 성경의 기반에 뿌리를 더욱 내리게 됩니다. 그 사람은 시류에 떠내려 가지 않습니다.
11.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강한 시류의 도전 속에서 그것을 이기고, 또 그 흐름을 바꾸기까지 한 사실을.
12.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합니다. ‘세상의 시류에서 네가 돌아서라. 그리고 너는 굳건한 땅 위에서라.’ 그때 흐름을 달리 하는 반전이 시작됩니다.
2017.01.1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러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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