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4:1-15 「성령이 하시는 일」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요단 ]

1. 예수께서 요단 강물 서실 , 곳은 삼위 하나님이 선택하신 보좌가 되었습니다.

2. 성자는 요단 강에서 올라오시고, 성령이 위를 덮습니다. 들려오는 성부의 음성은 삼위일체 심포니의 장엄한 마침표입니다.

3. 예수의 세례식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현실 속에 유일하게 현현하신 시간, 세계가 숨죽이며 주목하는 장소입니다.

4. 그날 성자는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부의 일은 사랑을 입은 성자의 공생애를 통해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충만]

5.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처음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놀랍게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6. 성령 충만은 놀라운 판타지가 아닙니다. 판타지를 추구하는 것은 성령의 힘이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7. 왜냐하면, 판타지는 우리가 갈망하고 꿈꾸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스스로 없는 일을 하게 줍니다.

8. 스스로는 선택할 없고, 스스로는 걸어갈 없는 ,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을 성령은 힘을 돋아 주십니다.

[광야]

9. 예수를 광야로 이끄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10. 우리에겐 돈도 필요하고, 관계도 필요하고, 자존감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11. 디저트는 식탁의 기쁨을 한껏 높여주지만, 식사가 없이는 불편한 허식이 되거나, 건강을 해치는 수도 있습니다.

12. 성령 충만한 예수는 삶의 질서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광야의 백지에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이렇게 참을 드러내시는 일입니다.


2017.02.0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사람이 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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