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23:33-43 『나를 기억하소서』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사이에 서신 주님]

1. ‘골고다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늘과 땅의 경계입니다. 예수는 사이에 섭니다. 죽음과 , 죄인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십니다.

2. 사이에 서서 하신 마디는저들을 용서하소서입니다. 외마디 음성은 가장 완벽한 기도, 가장 충분한 설교입니다.

3. 백성들은 서서 구경하고, 관리들은 비웃습니다. 그들은 목소리로남을 구원하였으니, 자신자 구원할걸합니다.

4. 외부에서 군인들도 신포도주를 건네며 자신부터 구원하라소리치며 희롱합니다. 그들의 눈빛, 낯빛 그리고 목소리는 그들 자신을 대변합니다.

[왕의 기도]

5. 왕은 세상 속에서 이렇게 던져졌습니다. 아니, 스스로 이런 곳에 찾아오셨고, 스스로 던지셨습니다.

6. 우리의 예배라는 것도 골고다의 자리입니다. 사람들은 모이고, 구경하고, 비웃고 희롱합니다. 요란하지만 많은 영혼은 그렇습니다.

7. 예배가 예배되는 것은 요란함 가운데 오로지 드려지는 기도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라는 왕의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8. 요란한 예배 행사 가운데, 잠시 침묵할 있다면, 우리 영혼의 민낯을 비춰보길, 조용히 그분의 음성에 기울여 보길 바랄 뿐입니다.

[나를 기억하소서]

9. 그럼 우리가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덩달아 조롱하고, 비난하는 한쪽에 달린 강도 같은 역할입니까?

10. 예배의 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이 있는 유일한 일은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짧은 고백입니다.

11.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드릴 있는 최고의 기도요, 우리가 있는 최선의 예배입니다. 그렇게 예수를 향해야 합니다.

12. 죽음과 생명의 사이,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공간이골고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십자가만 있습니다.


2017. 04.14.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우린 잊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잊지 않습니다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