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 요나의 증거뿐이다(마12:38-50)


“너희가 얻게 될 유일한 증거는, 증거처럼 여겨지지 않는 요나의 증거뿐이다.(Msg 12:39)


"요나의 증거뿐이다"  요나의 증거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은유입니다.

 예수는 더 요란한 기적이나 논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제시합니다.

'사실'만큼 강력한 증거는 없습니다. 

보잘 것 없고, 화려하지 않아도 '사실'에는 힘이 있습니다. 

가끔 '진실'은 내 생각과 다른 때가 있습니다. 아니 자주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진실'에 눈 감거나, 귀를 막습니다. 

바리새인들도 그랬습니다. 눈을 떠야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진실'을 대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진실' 앞에 초라한 나 자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는 진실입니다' 종교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 예수를 만나면 지금까지의 주객이 전도됩니다. 

이를 '전복적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계속 증거를 요구하는 세상에 보여줄 것은 '요나의 증거뿐' 입니다.


노병균목사의 아침묵상, <요나의 증거뿐이다>中...

(http://becomingchurch.tistory.com/6)

설교 동영상(https://vimeo.com/15397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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