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9. 09:57 묵상/아침묵상
6절. 경건한 삶은 큰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그대 자신이 됨으로써, 단순한 삶 가운데 누리는 넉넉함입니다. [Msg][동시적 섬김] 1. 만약 누군가를 섬겨야 하는 자리에 놓인다면, 정한 마음으로 존경해야 합니다. 2. 정한 마음이란, 나뉨이 없는 마음입니다. 섬길 때나 섬김을 받을 때나 늘 같은 마음이어야 합니다. 3. 우린 섬겨야 할 때도 있고, 섬김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동시적입니다. 높고 낮음이 아니라, 상황적입니다. 4. 어떻게 동시에 가능합니까? 우리에게는 가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한 주인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5. 중심이 단단히 묶인 추가 자유롭게 회전하듯,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이들은 종이기도, 주인이기도, 형제이기도, 윗사람이기도 합니다. [경건한 ..
2016. 12. 15. 17:12 묵상/아침묵상
9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뜻밖의 발견] 1. 요한계시록 1장 9절.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목사란 어떤 사람인지를 정리해 주는 구절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2. 관계적으로는 성도들의 형제인 목사, 사역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더불어 기대하지 못한 사실을 이 구절을 통해 깨닫게 되었는데,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는 정체성이었다. 4. 이것은 목사로서 관계나 사역과 또 다른 측면 곧 목사로서의 그 자신의 삶의 방식이었다. 이 구절의 발견은 기대하지 못한 뜻밖의 축복이었다. (유진 피터슨) [참음에 동참함] 5.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든 ..
2016. 12. 13. 07:41 묵상/아침묵상
8절.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악까지도] 1. 세상에는 악이 있습니다. 우리는 악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무지해서도 안 됩니다. 2. 불편할지라도 악을 직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악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악은 전능의 존재가 아닙니다. 3. 하나님은 악까지도 사용하셔서 선을 이루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선한 뜻이 이뤄지게 합니다 4. 이 부분이 성경의 역사와 복음의 신비한 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건들] 5. 우리의 삶은 성경의 배경이고, 신문의 기사들은 성경의 각주입니다. 6. 우리의 좌충우돌 실수들과 악인들의 요란함이 성경의 반대가 아닙니다. 7. 마치 선과 악 두 세력이 싸우는 듯 생각한다면, 우리는 무서워 문밖으로 나오지도 ..
2016. 12. 12. 07:41 묵상/아침묵상
9-10절.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내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사람들]1. 성경인물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먼저 강하게 떠오르는 인상은, 그들이 싱거울 정도로 범속하다는 것입니다.2. 아브라함은 비겁했습니다. 야곱은 사기를 쳤고, 모세는 살인과 실패한 망명자였습니다. 엘리야는 우울증에 낙심했습니다.3. 다윗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감정적으로 매우 예민한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간음했고, 충신을 사지로 몰아 넣은 사람이었습니다. 4. 그들은 실수가 많은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외로움에 씨름하고, 때론 나약할 정도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그들의 놀라운 점]5. 그러나 성경에서 만나..
2016. 12. 10. 08:34 묵상/아침묵상
4절.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언어]1. 사건들은 대개 삶의 주성분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좋은 일일 수도 있고, 나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2. 또 언어 능력은 인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우리는 언어로 이런 사건들을 정리하고 담아냅니다. 3. 이런 까닭에 우리에게 말을 사용하는 방식보다 더 의미심장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말로 정리된 것을 기억합니다. 4. 우리는 말로 자기 존재를 표현합니다. 사건, 언어 그리고 기억 이 삼각관계가 오늘 나의 존재를 구성합니다.[기억]5. ‘여호와’란 언어는 우리의 영혼을 여는 문입니다. 이 이름을 부를 때, 사건, 언어 기억의 순서가 뒤집힙니다.6. ‘여호와’라는 부름은 우리의 기억을 소환하고, 그 기억들은 기도의..
2016. 12. 8. 06:19 묵상/아침묵상
1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가장 큰 슬픔]1.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나 피신할 때, 다윗의 가장 큰 슬픔은 배신감이 아니었습니다.2. 이 말도 안 되는 비극은 자기가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갖게 했습니다.3. 그분은 침묵하셨고, 등을 돌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께 버림받은 것과 같은 외로움이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익숙한 곳을 지나]4. 왕의 자리에서 내려 왔을 때, 다윗은 정신이 깨었습니다. 양을 치던 언덕과 익숙한 하천을 지날 때 소년시절 자기를 만났습니다.5. 하나님과의 추억이 있는 광야를 지날 때, 다시 다윗은 그분의 목동이 ..
2016. 12. 7. 10:46 묵상/아침묵상
14절.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두려움이 찾아온 때에] 1. 성도의 삶은 고난의 무풍지대가 아닙니다. 늘 믿음 안에 살고 싶지만, 여지없이 찾아오는 고난에 회의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2. 다윗은 지금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그 두려움 앞에 하나님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3. 다윗의 선포는 막연한 신념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새겨진 구원의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4. 구원의 은혜 후 다시 문제가 찾아올 때, 이때가 비로소 믿음의 삶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확신의 선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진 칠지라도] 5. 신자나 불신자나 이 땅에서의 환경은 비슷합니다. 어쩌면 믿음 때문에 더 험한 길을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6...
2016. 12. 6. 09:18 묵상/아침묵상
12절.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예배 드리는 회중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기도와 예배] 1.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마음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헤아리게 됩니다. 2.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가 설복되는 순간에 완성됩니다. 3.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완전히 거할 때, 우리의 모든 기도는 예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예배를 통해 나 자신의 수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세계로 들어갑니다. [온전하게 나감] 5. 예배하는 자는 온전하게 하나님 앞에 섭니다. 온전함이란 나눠지지 않은 마음입니다. 6. 예배하는 자는 나눠진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올 수 없습니다. 나눠진 마음을..
2016. 12. 5. 08:19 묵상/아침묵상
1절.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주를 갈망합니다]1. 갈망은 텅빈 울림이 아닙니다. 갈망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회복의 출발선입니다.2. 그리스도인 된 후 가장 분명한 변화는 갈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허기를 느낍니다.3. 뜻밖의 신선한 생수로 목을 축이고, 참 양식을 맛보았으니, 지금까지 채웠던 것을 다 게워냅니다.4.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이 다윗의 첫 기도는 참된 것을 맛본 사람의 갈망입니다. 5. 일곱 번씩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애타게 무언가를 구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갈망합니까? 길, 진리, 정의, 언약, 바로 말씀을 구합니다.6. 다윗은 말씀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기도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 갈망은 우리의..
2016. 12. 3. 07:58 묵상/아침묵상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 “야웨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어라”2. 이것이 샬롬입니다. 샬롬은 만족은 누리는 것, 흘러 넘치는 기쁨입니다. 3. “그는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리”4. 목자는 우리를 시냇가로 인도하십니다. 마치 우리는 시냇가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와 같습니다.5. “내 영혼이 소생되고, 바른 길을 걷게 하시리”6. 목자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죽은 영혼은 살아나고, 길을 찾으니, 비로서 구원입니다. 7.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움이 없으리”8. 성도의 삶은 어려움이 없는 무풍지대가 아닙니다. 문제는 동일하지만 성도는 반응하지 않고 응답합니다. 성도는 고난의 배후에 있는 주권을 알기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9. “내 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