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6. 07:13 묵상/아침묵상
2절.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오래된 아픔] 1. 성경이 말하는 바울의 아픔에는 두 가지 확실한 대상이 있습니다. 2. 바울 서신의 동기가 되었던 교회 안에 있는 형제 자매의 연약함이 그것이고, 아직까지 복음을 받지 못하는 동족들이 또 다른 대상이었습니다. 3. 특히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슬픔은 늘 그가 지고 다니는 외면할 수 없는 부담이었습니다. 4. 그들에게는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동족, 말씀, 언약, 계시, 예배, 약속, 더욱이 그리스도가 그들 가운데에 오셨습니다. 5. 하지만 이스라엘이 쌓아 올린 쓸데없는 특권의식과 경계선은 그들을 지키는 성벽이 된 것이 아니라, 그들을 가두는 장벽이 되었습니다...
2016. 9. 24. 08:10 묵상/아침묵상
38-39절. 나는 절대적으로 확신합니다. 그 무엇도, 절대적으로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를 꼭 품어 안고 계시기 때문입니다.[Msg][누가 감히] 1. 우리는 지금 이 땅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이 뜻하신 바입니다. 2. 아무리 기쁨 가득한 기대를 품고 있어도, 선배들이 길목마다 만났던 불청객들을 나만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3. 고생, 난관, 증오, 배고픔, 헐벗음, 위협, 비난, 협박 등 인생의 굽은 길에서 서성거리는 오래된 원수들입니다. 4. 하지만 이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누가 감히, 누가 감히 우리를 들먹이며 시비를 걸 수 있겠습니까?’ 5.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최종적인 값을 지불하신 그분이 우리 손을 붙들고 계..
2016. 9. 23. 09:14 묵상/아침묵상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1. 우리는 완전한 해방이란 ‘탈출’이 아니라, ‘들어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성경이 줄곧 이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종의 땅에서 나온 것이 끝이 아니라, 약속의 땅에 안긴 것처럼 말입니다. 3. 이 부분에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안기기 전까지 그들은 광야의 시간을 통과했다는 사실입니다. 4. 해방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도 우리가 여전히 이 땅의 시간을 걸어가야 하는 이유가 이 이야기 속에 있습니다. 5. 우리뿐만 아니라, 창조세계 전체는 영광스러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전한..
2016. 9. 22. 10:31 묵상/아침묵상
16절.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영을 만지셔서 우리가 정말 누구인지를 확증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곧 그분의 자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Msg] [놀라운 신비] 1.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떤 것으로부터의 자유’에 머무릅니다. 2. 풀린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어쩜 방황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방된 자유에서만 머물 수 없는 이유입니다. 3. 참 자유는 ‘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향한 자유’입니다. 풀리는 것을 넘어, 품에 안기는 자유. 그 자유를 알게 합니다. 4. 완전한 해방은 오셔서 품으신 그의 영에 잠기는 행복입니다. 그 분은 친히 우리 삶 가운데 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신비입니다. 5. 보이진 않지만 ..
2016. 9. 21. 10:54 묵상/아침묵상
2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세찬 바람처럼 불어와서 하늘의 구름을 모조리 걷어 주었습니다. 죄와 죽음이라는 잔혹한 폭군 밑에서 평생을 허덕거려야 했을 여러분을 해방시켜 주었습니다.[Msg][문제의 급소] 1. 증상을 넘어 원인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처한 문제의 뿌리는 여러 복잡한 악독이 문제가 아니라, 원인은 ‘죄’였습니다. 2. 이 문제가 다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문제의 급소를 찌르셨습니다.(3) 3. 그 아들은 문제의 안으로 들어오셔서 이 엉망으로 얽힌 문제들을 단번에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4. 죄가 근원적인 원인이었고, 역시 율법은 언제나 근본적인 치유가 아니라, 죄에 대한 미봉책이었을 뿐입니다.(4) [생명의 성령] 5. 우리 안으로 들어오신 그리스도는 우리 ..
2016. 9. 20. 10:55 묵상/아침묵상
25절.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같은 일을 하실 수 있고, 또 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하지만, 죄의 세력에 끌려 전혀 엉뚱한 일을 행하는 우리의 모순 가득한 삶 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은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을 행하셨습니다.[Msg][선천적 무능력] 1. 구원이 오시기 전, 우리 영혼이 죄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영혼과 의지의 무기력을 말합니다. 2. 이때, 우리는 뜻을 품을 수 있으나, 그 뜻을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선을 행하기로 결심하지만, 실제로는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3. 율법으로 악을 분별하게 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을 행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악의 유혹에 넘어집니다. 우리 ..
2016. 9. 19. 10:31 묵상/아침묵상
13절. 죄가 선한 것 속에 숨어 들어가 나를 유혹하고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을 파멸시키는 일을 하게 만든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선한 계명 속에 숨어서,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해악을 끼칠 수 있습니다.[Msg] [증상과 진단] 1. 모든 사람들에게 침투한 “죄”는 피할 수 없는 증상들을 만들어 냅니다. 2. 악이 들끓고, 욕망의 아수라장이 벌어지고, 악독한 중상모략이 판을 칩니다. 그야말로 지옥 판이 벌어집니다.(1:28) 3. 가장 심각한 증상 가운데 하나는 ‘무감각’입니다. 무엇이 순리이고 무엇이 역리인지 분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합니다. 4. 율법은 진단서와 같습니다. 이런 우리의 처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것이 죄가 죽음을 부르고 있다는 점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
2016. 9. 13. 07:42 묵상/아침묵상
24절. 그러나 이것은 아브라함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무 소망 없는 상황에서도 예수를 살리신 분을 받아들이고 믿을 때, 우리 역시 동일한 말씀을 듣게 됩니다. 희생 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께서 우리를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진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Msg][우리 이야기]1.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그들이 거룩한 사람처럼 살아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2.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모두 너무 인간적이고, 흠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인정 받았습니까?3. 이것이 정확한 순서입니다. 이들은 살아낸 대가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세워..
2016. 9. 12. 07:23 묵상/아침묵상
3절.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를 위해 하시는 일에 뛰어들었다. 바로 그것이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자기 힘으로 바로 서려고 애쓰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로 세워 주실 것을 신뢰했다.” [Msg][아브라함] 1. 법정에 선 우리, 내가 갚을 수 없다는 절망, 그리고 대신 지시고, 갚으신 주님이 있다는 것은 정말 사실입니까? 2.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물들의 열전은 모두 이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와 다윗 모두 바로 세우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3. 믿음의 대표 사례, 아브라함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는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가 우리와 나은 점이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초대받은 일밖에 없습니다..
2016. 9. 10. 08:30 묵상/아침묵상
21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상황전환]1. 우리를 대신해 피고석에 앉으신 분이 고개를 드셨고, 대신 갚으심의 증거를 내어 보이십니다.2. 옆에 서서 붙잡고 있던 손에 새로운 힘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내가 붙잡고 있던 것이 아니라, 그분이 붙들고 계셨던 것을.3. 이제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더해진 것입니다. 상황은 전환되었습니다.[바로 세워 주심]4. 율법의 법정에서 우리는 영광스런 삶을 살아 낼 능력이 없음이 입증됐습니다. 죄의 고소에 무기력했고, 양심이라는 배심원이 함께 보았습니다.5. 바로 그때, 붙드신 손을 통해 새로운 활기가 공급되었고, 그분은 우리를 바로 세워주셨습니다.6. 모든 사람들이 갈망했던 일..